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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16-09-24 1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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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大同哲學會 秋季學術大會 장소 : 강서구 (구)농어촌공사(부산시 강서구청 앞) 대동철학회 회원님께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청명한 하늘과 신선한 바람 속에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답게 변하는 날씨와 달리, 우리 한국의 청년 세대는 미래에 대한 비관적 전망 속에서 이를 극복할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에 “3포 세대”, “수저 계급론”, “헬조선” 등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하여 청년 세대가 직면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을 뿐입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이러한 한국 청년 세대의 비관주의 현상과 본질을 여러 학문의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고 그 극복의 해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의 청년활동가들의 현장 경험의 목소리를 듣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으니 더욱 의미 있는 학회가 될 듯합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강서구청에서 장소를 협조해주셨기 때문에 고풍스러운 1953년 건물(구 농어촌공사)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 휴식 때는 바로 옆 1956년 건물(농어촌공사 부속건물)에서 현재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예술 작업을 감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선생님들께서 참여하시어 청년 세대의 고통을 함께 하고 진지하게 토론하는 풍성한 담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동철학회 회장 류의근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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